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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죽음 뒤에 남는 것은 이름이다.

  • 이종숙
  • 조회 : 2837
  • 등록일 : 2012-02-22
 
&#91 칼럼 &#93 죽음 뒤에 남는 것은 이름이다.
金允鐸 &#40 주 &#41 뉴스코리아네트워크 대표

“자원은 한정되어 있지만, 창의는 무한하다.” 모래바람과 허허벌판에서 집념과 창조의 말뚝을 박아 단일제철소 세계 1위를 이뤄낸 신화적 기업인 故 박태준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가 될 수 있었으나, 無私 84년 집 한 채 주식 한주도 가지지 않은 청빈한 삶을 홀연히 마감하여 더 부각된 사람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는데 명예로운 이름을 남긴 것이다. 사람이 다른 동식물과 다른 것은 영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故 박태준 회장의 삶을 통해서 부는 자신이 살아 있을 때이지만 명예는 영원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흔히 사람들에게 가장 소망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남들이 속물이라고 생각하든 말든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가난한 사람에서 부자들까지 온 국민이 모두 돈에 목숨을 걸고, 돈을 더 많이 갖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보편적 희망이 된 것이다.

사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남들보다 열심히 많은 일을 하고, 수중의 돈을 알뜰하게 모아 부를 축적하여 부자가 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기보다는 공정하지 못한 일들을 해서, 정당하지 못한 것들을 통해서 탄생된 부자가 많다.

그래서 부자라고 하면 일단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옛날에 군대에 가지 않았다고 하면 어떤 신체적 결함을 생각하기 보다는 집안의 백 &#40 배경 &#41 을 생각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문제이기도 하다. MB정부에 ‘강부자 내각’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런 비유의 의미가 더 크게 내재되어 있다.

당시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이 35억 원 이상이고, 국무위원 평균재산도 33억 원 정도이다. 재산이 많다는 것은 결코 나쁜 것도 아니고 지탄받을 일도 아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문제인 것 같은 이유는 자신이 가진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재산을 축적하고, 권력을 이용하여 특혜를 주고, 편법으로 상속하는 듯 하는 깨끗하지 못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에는 거의 경영 승계가 직계로 이루어진다. 북한의 권력세습과 같은 맥락이다. 나이도 젊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S기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그러나 존경받는 기업이라고 하기보다는 법을 앞서가는 절세에 능하고, 이름만 있는 고문 등의 연봉이 우리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어 땀 흘리고 일하는 사람들의 힘을 빼 놓는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게이츠’를 비롯한 선진국의 부자들은 보통 존경을 받고,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탈세 같은 비겁한 짓을 하지 않는다. 이웃을 위해서 베풀고, 부의 승계는 당초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에 더 효율적인 환원을 위한 노력을 한다. 많은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 개인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부자들이 존경받는 나라, 부자들을 닮고 싶어 하는 인물로 꼽히는 나라가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다. 더 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일을 해서 스스로 부끄럽지 않는 부자가 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부자들이 많은 사회가 되어야 한다.

기업인 故 박태준 회장이 우리사회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부자가 될 수 있었으나 ‘짧은 인생을 영원히 조국에 바친다.’는 신념과 항상 사심 없이 헌신한 그의 삶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더욱 기억되고 회자되는 것이다.

우리들은 태어나면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을 같이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 혼과 넋이 분리되는 고단하고 긴 삶이란 여행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물에 대해서 손을 놓아야 한다. 죽음 뒤에 가장 아름답게 남는 것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나의 이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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